📌 이 글은 2026년 7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OS·브라우저 업데이트에 따라 메뉴 위치나 기능 지원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30초 요약
- 아이폰·아이패드는 기본 '파일' 앱만으로 앱 설치 없이 PDF를 합칠 수 있습니다.
- 맥은 기본 '미리보기' 앱의 사이드바 드래그만으로 끝납니다.
- 윈도우는 기본 병합 기능이 없어 온라인 툴이나 무료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엣지는 뷰어 기능만 있고 병합·분할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 안드로이드는 통일된 기본 기능이 없어 구글 드라이브 + 온라인 툴 조합이 가장 무난합니다.
📑 목차
결론부터 - 내 기기가 뭐냐에 따라 답이 다르다
며칠 전 전세 계약 서류를 준비하다가 스캔한 PDF가 다섯 개로 쪼개진 걸 보고 잠깐 멍해졌습니다. 등본, 계약서, 신분증 사본, 인감증명서... 은행이든 부동산이든 "하나의 PDF로 합쳐서 보내주세요"라는 말을 들으면 막막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검색을 해봐도 결과는 다 비슷했습니다. "이 사이트에 파일을 올리고 병합 버튼을 누르세요"라는 온라인 툴 하나만 소개하는 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틀린 정보는 아니지만, 실제로 써보면 아이폰이냐 맥이냐 윈도우냐에 따라 훨씬 더 쉬운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심지어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고, 어떤 사이트에도 파일을 올리지 않고 끝나는 방법도 있습니다.
| 기기 | 가장 쉬운 방법 |
|---|---|
| 아이폰·아이패드 | 기본 '파일' 앱 (설치 불필요) |
| 맥 | 기본 '미리보기' 앱 (설치 불필요) |
| 윈도우 | 온라인 툴 또는 무료 프로그램 필요 |
| 안드로이드 | 구글 드라이브 + 온라인 툴 |
아이폰·아이패드 - 파일 앱이 이미 다 해준다
의외로 가장 모르는 사람이 많은 방법입니다. 아이폰 기본 '파일' 앱에 PDF 병합 기능이 이미 들어있습니다.
① 파일 앱을 열고 합칠 PDF들이 있는 폴더로 이동한다
② 합칠 PDF 파일들을 길게 눌러 여러 개를 선택한다 (또는 오른쪽 위 '선택'을 눌러 하나씩 체크)
③ 화면 아래 공유 아이콘 옆의 '더보기(···)'를 누른다
④ 목록에서 'PDF 생성' 또는 'PDF 결합'을 선택한다
별도 앱을 깔 필요도, 인터넷에 파일을 올릴 필요도 없습니다. 계약서처럼 민감한 서류를 다룰 때 이 방법이 특히 마음 편한 이유입니다.
맥 - 미리보기 앱으로 끝
맥을 쓴다면 굳이 다른 프로그램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기본 '미리보기' 앱만으로 충분합니다.
① 합칠 PDF 중 첫 번째 파일을 미리보기로 연다
② 상단 메뉴에서 '보기 > 축소판' 선택해 사이드바에 페이지 목록을 띄운다
③ Finder에서 나머지 PDF 파일을 사이드바로 드래그해서 원하는 위치에 끼워 넣는다
④ 순서를 조정하고 싶으면 사이드바 안에서 축소판을 드래그해 옮기면 된다
미리보기는 수정 사항이 자동 저장됩니다. 원본을 남기고 싶다면 시작 전에 '파일 > 복제'로 사본을 하나 만들어두는 걸 추천합니다.
윈도우 - 기본 기능이 없다는 함정
여기서 다들 헤매는 이유가 있습니다. 윈도우는 PDF를 여는 기본 프로그램(엣지)은 있어도, 여러 PDF를 하나로 합쳐주는 기본 기능은 없습니다. 엣지는 뷰어 기능(열람, 강조 표시, 메모)은 충실하지만 페이지 삭제·병합·분할 같은 편집은 지원하지 않아, 무료 온라인 툴이나 별도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민감하지 않은 서류라면 온라인 툴이 가장 빠릅니다.
| 툴 | 특징 |
|---|---|
| PDF24 | 설치·가입 없이 무료, 워터마크 없음, 파일 개수 제한 없음 |
| iLovePDF |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병합, 한국어 지원 |
| Adobe Acrobat 온라인 | 보안과 결과물 품질이 가장 안정적 |
방법은 다 비슷합니다. 사이트 접속 → 합칠 PDF 파일들 업로드 → 순서 확인 → 병합 버튼 클릭.
계약서, 신분증, 인감증명서처럼 민감한 서류라면 온라인 업로드는 한 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무료 프로그램인 'PDF24 Creator'를 컴퓨터에 설치해서 오프라인으로 처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파일이 서버에 올라가지 않고 내 컴퓨터 안에서만 처리됩니다.
안드로이드 - 구글 드라이브 활용이 제일 편하다
안드로이드는 기종마다 기본 앱이 다르다 보니 통일된 기본 기능이 없습니다. 이럴 땐 이미 깔려 있을 확률이 높은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하는 게 가장 무난합니다.
① 합칠 PDF들을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한다
② 온라인 병합 툴(PDF24, iLovePDF 등)에 구글 드라이브 연동으로 불러온다
③ 병합 후 다시 드라이브나 기기에 저장한다
전용 앱을 하나 깔아두고 싶다면 플레이스토어에서 'PDF 병합' 앱을 검색해도 되지만, 광고가 많은 경우가 있어 온라인 툴 쪽을 더 추천합니다.
온라인 툴 쓸 때 확인할 것
온라인 병합 사이트를 쓸 때 아래 세 가지는 한 번씩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 온라인 툴 사용 전 체크리스트
- 업로드한 파일이 일정 시간 후 자동 삭제되는지 (대부분 1시간 이내)
- 워터마크가 붙지 않는 완전 무료 서비스인지
- 신분증·계약서 등 민감 문서는 오프라인 방법(아이폰 파일 앱, 맥 미리보기)을 먼저 고려하기
- Windows라면 민감 문서는 PDF24 Creator 같은 설치형 프로그램 사용 검토
자주 묻는 질문(FAQ)
아이폰에서 합친 PDF 순서를 바꿀 수 있나요?
네, 파일 앱에서 PDF를 열어 페이지 축소판을 길게 눌러 드래그하면 순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온라인 툴에 올린 파일은 정말 안전한가요?
대부분의 서비스가 1시간 이내 자동 삭제를 안내하지만, 100%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신분증·계약서처럼 민감한 문서는 오프라인 방법을 우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윈도우에 무료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꺼려지는데 다른 방법이 없나요?
한글이나 MS 오피스에 PDF 병합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아, 결국 온라인 툴이나 설치형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민감하지 않은 문서라면 온라인 툴이 가장 간편합니다.